글로벌 사모 펀드 KKR이 Weave Living과 손잡고 한국의 임대 주택 자산에 투자하기로 했다.
주로 서울에 집중할 이 파트너십은 초기 투자를 통해 약 1,200개의 임대 주택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확장할 계획이다.
KKR은 이 파트너십에서 다수 지분을 보유하며, 이는 한국 임대 주택 부문에서의 첫 투자 프로그램을 대표한다. KKR은 이미 서울 중심 비즈니스 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와 전국의 물류 센터 등 한국 내 여러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Weave는 나머지 소수 지분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개발 관리자 및 운영 파트너로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은 Weave의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네 번째 시장이다.
KKR 아시아 부동산 팀의 공동 인수 책임자인 데이비드 청(David Cheong)은 “한국은 10년간 우리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전략의 핵심이었으며, 우리는 서울의 도시 임대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서울에서 신흥 투자 부문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Weave와 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신뢰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발전시켰으며, 함께 우리의 각각의 기술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세입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
Weave Living의 창립자이자 그룹 CEO인 사친 도시(Sachin Doshi)는 “최근 몇 년 동안, 임차인들은 다양한 주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도시 임차인과 젊은 전문가들, 주로 서울에 필요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아름답게 디자인된, 잘 위치한 주택에 대한 명확한 시장 공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기회가 매우 크다고 믿으며, Weave 모델을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서 임대 주택 시장의 기관화를 촉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